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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포럼은 Technology progress and innovation for the future grid, Governmental policies for the future grid, 전문가 토론 등 3가지 섹션으로 17시 50분부터 20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교수,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재 그리드의 문제점과 미래 그리드의 발전과 해결책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공학한림원에 따르면, 한·영 전문가 그룹은 탄소중립,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에너지 안보 등을 달성하기 위해서 양국의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영국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길목에서 유사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3부 진행된 토론에서 한 참여자는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공통 과제”라며 “한국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관련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에너지 거버넌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한림원은 포럼 개최를 비롯해 주니어공학기술교실, 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 차세대지식재산리더 등 공학기술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