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악의 가뭄을 격고 있는 충북 충주호와 강원 소양호를 촬영한 인공위성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와 3호, 5호가 각각 촬영한 충주호와 소양호 지역 영상을 보면, 모두 수량이 크게 줄고 강바닥 면적은 넓어진 게 눈으로 확인된다.
| 각 영상에서 좌측은 아리랑 2호가 2013년 6월 촬영한 충주호의 모습이고, 우측은 아리랑 2호가 동일지역을 이달 찍은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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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아리랑 2호가 2012년 4월, 가운데는 아리랑 3호가 올해 3월, 우측은 아리랑 3호가 이달 각각 찍은 소양호의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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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5호가 각각 지난해 5월(좌측)과 이달(가운데) 찍은 충주호의 모습. 오른쪽 사진은 그간의 유량변화를 나타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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