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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행정서비스 장애 민간과 대응…전문가 105명 위촉

박태진 기자I 2024.09.25 15:24:16

서버·소프트웨어·보안·네트워크 등 9개 분야
장애조치·원인분석·재발방지책 마련 지원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6일 분야별 민간 정보기술(IT) 전문가 105명을 ‘디지털 행정서비스 장애 대응 민간전문가’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위촉은 민간의 전문가와 행정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행정서비스 장애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국정자원 설명이다.

민간 전문가는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보안 네트워크 등 9개 분야에 걸쳐 위촉됐다. 디지털 행정서비스에 고난도나 복합·반복적 장애 등이 발생할 경우 서비스 소관 기관 요청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장애 조치, 원인분석,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국정자원은 민간 전문가 지원에 대해 적정한 대가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에 발생하는 장애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요 장비 및 소프트웨어 민간 전문 기술자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각 기관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장애 대응 지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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