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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양 가족이 제보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먼 거리에서 빠르게 달려와 B양 뒤에서 달려드는 A씨의 모습이 찍혀 있다. A씨는 거칠게 B양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바닥으로 쓰러뜨린 뒤 질질 끌고 다녔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B양이 원한을 살 만한 일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A씨의 폭행은 B양의 비명을 들은 인근 시민들이 A씨를 말리러 다가올 때 까지 지속됐다. 사람들이 다가오자 A씨는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한 뒤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 A씨는 횡설수설하며 범행 동기를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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