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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큐어에 따르면 대장암(4명)과 위암(2명), 피부편평세포암(3명) 등 총 9명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 중 표준치료에 불응한 4기 환자를 대상으로 RC402과 미국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투여하는 임상 1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용량 제한 독성은 없었으며, 타액(침 또는 가래)이나 혈액, 배변 등을 통한 검체에서 레오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로큐어에 따르면 RC402와 키트루다 병용투여한 환자 9명 중 피부 편평상피암 환자 2명은 완전관해(CR)에 도달했다. 회사 측은 “피부편평상피암 환자에서 가능성을 보였다”며 “글로벌제약사와 추가 임상 및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암효과를 예층할수 있는 바이오마커 연구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