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5일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와 ‘딥페이크 등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
하이브(HYBE)는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필요성에 따라 경기북부경찰청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중단속 수사’에서 2023·2024년 연속 전국 1위(상반기)를 달성하고 2024년 TOP 사이버팀 선발 등 사이버 성폭력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에 따른 수사역량 및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사이버범죄 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경기북부경찰청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사이버범죄의 특성상 사전 예방 활동이 필수”라며 “하이브(HYBE)와의 협약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