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제품믹스 개선(OLED 비중 확대), 예상 대비 양호했던 환율 환경(전 분기 대비 1% 감소),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컨센서스(259억원)를 상회한 실적은 긍정적”이라며 “품질 승인 지연으로 3분기 모바일향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4분기 정상 출하에 따라 Small DDI 중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793억원, 영업이익 4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4.2%, 33.6% 증가할 것으로 예상, 실적 추정치를 25% 상향했다.
남궁현 연구원은 “고객사 내 모바일 시장 점유율 축소(2024년 기준 50~60%)로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6.2배(차트 중하단) 수준까지 하락하며 악재는 모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5년 OLED TV 성장세 지속, 북미 세트 업체의 AI 기능 출시 본격화에 따른 수요 회복(전 분기 대비 6%) 증가, IT OLED 출하량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투자 심리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