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슈로더는 벤처 투자와 관련해 생성 AI(인간처럼 말하고 사고하는 AI)와 비만 치료 신약 등 분야에 집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AI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벤처투자 대세는 소비자 대상의 이커머스나 배달 플랫폼, 바이오 테크 쪽이었다”며 “한국 AI 스타트업 투자 기회는 아직까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응용 계층) 분야에 기회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슈로더 캐피탈은 영국계 사모자산 운용사로, 지난 1분기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등 데카콘·유니콘 기업 투자에서 10억달러 이상을 회수했습니다.
(영상취재: 강상원,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