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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부사장은 사법연수원 27기로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마지막으로 법복을 벗고 2016년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18년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간 ‘형제의 난’ 과정에서 신동빈 회장 측 변호를 맡았다.
최근 이커머스를 비롯해 배달 플랫폼까지 ‘김앤장’ 출신 모시기에 나서면서 다양한 법률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쿠팡은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인 강한승 전 김앤장 변호사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사장은 지난 2017년 로켓배송 소송을 대리해 승소한 이후 쿠팡의 법률 자문을 맡아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과로에 따른 배송 기사 사망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이에 대처하기 위한 강 전 사장을 선임했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우아한형제들 또한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러비리히어로와의 합병 문제, 배달 플랫폼 노동자 문제 등 법률 리스크가 적지 않다는 점이 이번 영입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