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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통령이 자신의 대리인(김민석 대표)을 보내 당을 지배하려 했다. 공화정 정신의 어긋나는 것”이라며 전당대회의 승자는 없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최고위원 낙선에 대해서도 “민주당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전화를 받아 김 후보를 떨어트린 것”이라며 “자동차 유리창 하나 정도를 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작가는 김남국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언급하며 “(인사 청탁 논란으로) 사고 쳐서 청와대에 사표를 냈는데 나오자마자 당 대변인을 시키고 지방선거 때 전략공천을 줬다”며 “그러는 정당은 맛이 간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옛날 민주당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청와대가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에 대해 “내란 극복 정치 연합으로 모든 진보 개혁 진영을 결집해 (대선에서) 49%를 얻었지만, 이걸 스스로 해체해 왔다”며 “1년간 대통령은 굉장히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취임 후 1년 간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모습이 윤석열 정부 당시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를 쫓아내고 하는 과정을 보면서 자기 집권 기반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비극적 결과를 맞을 것이라 했다”며 “이재명 정부도 반명이 해체되고 굉장히 불안정한 국면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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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가장 뜨악했던 지점은 이 대통령을 내란 수괴 윤석열에 빗댄 것”이라며 “(유씨가) 윤석열처럼 이 대통령도 집권의 기반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고,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윤석열처럼 직언하는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무맹랑한 억측과 저주”라며 “매우 모욕적인 비난”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이재명 정부 탄생에 유 작가의 공을 부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그 공의 크기를 스스로 과도하게 평가한 나머지, 뜻대로 되지 않는 현 상황에 앙심을 품은 것은 아니냐”고 되물었다.
박 장관은 이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이 유 작가 개인의 철학과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연이 모종의 계기로 멀어졌을 수도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마구잡이로 저주를 퍼부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불과 1년이 지난 정부다. 유 작가님도 함께 판 우물이다. 그 우물이 마음에 안 든다고 침을 뱉어서야 되겠느냐”며 “더 이상 파괴적인 언행으로 민주 진보 진영을 갈라놓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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