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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표는 최근까지 지하철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대중교통과 자차인 전기차 아이오닉5 등을 이용해 국회로 출퇴근했다. 그는 당 대표 의전 차량으로 배정된 기아의 카니발을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양보한 이후 관용차를 이용한 적이 없다.
그랬던 이 대표 측은 다가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방 일정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관용차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서울에선 지금처럼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선거 국면에 들어가면 물리적으로 지방에 다닐 일이 많아 관용차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월쯤 팰리세이드 차량을 마련하고 운전기사를 구할 계획”이라며 “선거 기간 산간오지 등을 다닐 일도 많을 것 같아 SUV 차량을 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