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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는 오는 25일까지 ‘우리가 믿어온 통념, 논문으로 검증하다’를 주제로 연구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는 평소 궁금했던 주제를 하나 정한 뒤 라이너의 학술 연구 AI 에이전트 ‘라이너 스콜라(Liner Scholar)’를 활용해 관련 논문을 탐색·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짧은 소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연구 주제에는 제한이 없다. ‘손으로 필기하는 것이 디지털 기기로 기록하는 것보다 학습에 효과적인가’,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면 집중력이 높아지는가’, ‘텀블러 사용은 일회용 컵보다 항상 환경에 이로운가’처럼 일상에서 한 번쯤 품어본 질문도 연구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참가자는 여러 논문의 연구 결과와 근거를 비교하고 연구 대상이나 실험 조건에 따른 차이를 분석해 자신만의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단순히 AI가 제시한 답변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논리적으로 주장을 구성하는 과정에 심사의 초점을 맞춘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연구는 일상 속 익숙한 현상에 의문을 품는 순간부터 시작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호기심을 학술적 근거로 검증하고, 하나의 논문으로 완성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활용되는 라이너 스콜라는 전 세계 약 5억건의 학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분석하는 서비스다. 라이너에 따르면 통상 2억여건의 논문을 제공하는 업계 표준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라이너 스콜라는 ‘에이전틱 리서치(Agentic Research)’ 기술을 기반으로 선행 연구 탐색과 비교·분석, 연구 가설 생성, 학술적 근거 검토, 인용 추천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AI와 대화하면서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고 관련 문헌을 검토해 결과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전공과 학력, 연구 경험에 관계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자정까지며 소논문은 11월 8일까지 공식 양식에 맞춰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논문 심사와 본선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참가자 10명을 선정한다. 최우수 논문 1명에게는 맥북을, 우수 논문 참가자에게는 아이패드 4대와 에어팟 5대를 각각 제공한다.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 라이너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00크레딧을 지급하며, 기한 내 논문을 제출하면 참가 인증서도 발급한다.
김 대표는 “라이너 스콜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AI를 공동 연구자로 활용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검증하는 연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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