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디지털자산시장 데이터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7% 내린 8만35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19% 오른 2689달러 안팎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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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투자심리는 낙관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0으로 ‘탐욕’ 구간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 심리가 강하고, 낮을수록 위험회피 심리가 크다는 의미다.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난 반면 시가총액은 소폭 감소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업비트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자산 시가총액은 3610조5000억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66% 줄었다. 24시간 거래대금은 2조5400억원으로 41.12% 증가했다.
국내 투자심리는 해외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역(逆)김치 프리미엄’이 나타났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데이터 사이트 코인마켓캡과 업비트의 테더(USDT)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업비트 프리미엄 지수’는 -0.05%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 등을 담은 이란의 ‘7일 계획’을 거부하면서 국제유가가 뛰었고 미국채 매도세도 재차 강해졌다.
글로벌 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후 3시 기준 5.241%로 전장보다 6.1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7년 6월 12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같은 시각 미 30년물 국채 금리도 5.561%로 올라 2002년 6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장중 4% 넘게 급등했지만, 이후 미국과 이란 간 대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승 폭을 줄였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0.92% 오른 배럴당 105.28달러에, 11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21% 상승한 배럴당 9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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