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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40MW 초과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제도이다. 2021년 1호 사업으로 지정된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안동시가 주도하고, 임동면과 임하면 33개 마을 주민이 투자자로 참여해 이뤄졌다. 총 사업비 732억원 중 50억원은 주민 참여로 충당됐다.
초반에는 전력망 여유가 부족해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안동시는 기존에 설치된 임하댐 수력발전 송전선로를 활용해 낮에는 수상 태양광, 밤에는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교차 발전(수상 태양광 ↔ 수력)’ 방식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함으로써 지난 7월 30일부터 상업운전을 조기에 개시했다.
이 발전시설은 안동시의 약 25%에 달하는 2만 가구의 전기사용량(47.2㎿, 연간 6만 1670MWh)을 생산할 전망이다. 투자에 참여한 안동시의 약 2700세대는 발전개시 후 20년간 주민 참여 수익과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수익 등 연평균 약 40만원 상당의 ‘햇빛연금(현물·현금)’을 받는다. 환경부는 이 사업으로 연간 온실가스 약 2만 8000t의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금한승 차관은 준공식에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도 선포하고, 경북 영양군의 지에스(GS)풍력발전단지를 잇달아 방문한다. GS풍력단지는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처럼 발전 수익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고 있다. 발전 수익으로 △지역 내 장학사업, △GS풍력발전배 축구대회 개최,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과제로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의 균형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행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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