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티이는 내달 3일과 4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하게 된다. 상장 예정일은 2월 12일이다.
아이에스티이는 앞서 진행한 IR을 통해 2023년 SK하이닉스(000660)의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후 전공정핵심장비인 PECVD 데모장비를 공급하였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양산 검증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초에 개발한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특화된 풉 클리너(FOUP Cleaner) 장비의 지속적인 판매 등을 통해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 70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의 실적 성장을 전망한 바 있다.
주관사인 KB증권 관계자는 “분리 세정 및 분리 건조가 가능한 풉(FOUP) 클리너를 개발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는 등 기술력 및 사업 확장성을 보유한 점과 PECVD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점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아이에스티이의 미래 성장성에 공감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이사는 “아이에스티이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PECVD 장비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상장 후 SiCN PECVD 양산 검증 완료와 풉 클리너 고객 확장에 속도를 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