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차관은 “1년 전 우리의 노동개혁 추진은 큰 난관을 만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그래도 사회적 대화로 풀어가는 해법을 찾아 난관을 극복했고, 이제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동개혁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긴장된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며 얽힌 실타래를 하나씩 풀었다”며 “우리가 노력한 결과 노동현장에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7월3일 취임한 이 차관은 노사관계 전문가다.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을 지내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본부장 등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에서 고용노동비서관을 역임하고 노동개혁 추진을 위해 지난해 고용부 차관에 기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