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은 마누스 VR사와 VR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갑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누스 VR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있는 가상현실 하드웨어 개발업체다. 마누스 VR 글러브 (Manus VR Glove)라는 스마트 햅틱 장갑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네덜란드 대표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하이테크(HighTech) XL’에서 1만개에 달하는 참가 기업을 제치고 최종 12개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누스 VR 글러브는 내장 센서를 통해 손가락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정확하게 파악한다. 기존 햅틱 장갑에 필요했던 손 움직임 추적용 카메라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하드웨어가 간단해졌다. 높은 수준의 경량화를 이뤄냈다. 한 번 충전하면 8시간 플레이할 수 있고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헤드셋 등 다른 VR 기기와도 쉽게 연동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소닉은 마누스 VR사가 개발 중인 스마트 햅틱 장갑이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촉각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햅틱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소닉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은 하이소닉의 독자적인 솔레노이드 기술을 이용한 HD 햅틱 액추에이터가 VR산업 선도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분야의 해외 VR 기업과 제휴를 통해 HD 햅틱 엑추에이터의 적용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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