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센터필드 펀드의 주요 수익자들로부터 만기 연장에 대한 의사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이던 매각 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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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 만기 도래와 대출 만기 일정이 맞물린 상황에서 수익자 간 의견이 엇갈리자,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선관주의 의무에 따라 매각 절차를 개시했었다. 센터필드 관련 펀드 만기는 올해 10월, 대출 만기는 올해 9월로 예정돼 있어 기한이익상실(EOD) 및 경·공매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대출 만기 연장이나 리파이낸싱을 추진하려면 펀드 만기 연장이 확정돼야 한다. 이전까지는 펀드 만기 연장에 대해 수익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반전됐다. 펀드의 주요 수익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펀드 만기 연장을 공식 요청했고, 공동 수익자인 국민연금공단 역시 자산 매각보다는 펀드 운용 기간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임을 이지스자산운용이 확인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해당 펀드에 총 5548억원을 투자해 센터필드 지분 약 50%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진행 중이던 매각 절차를 멈추고, 모든 수익자들과 협의해서 수익자의 이익과 펀드 만기 연장에 대한 협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그동안 이뤄온 센터필드의 성과가 연장된 펀드 기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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