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3종’ 등 제품 편의점 판매가 10.3% 인하
OEM방식, 자체 생산으로 바꿔 ‘비용 절감’ 효과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일동후디스가 대표 단백질 음료 브랜드 ‘하이뮨’의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 | (사진=일동후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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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다음달부터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제품 3종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각각 10.3% 내린다. 대상 제품은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액티브밀크·액티브초코·액티브커피(중량 각각 250㎖) 등이다. 앞으로 3종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은 각각 3200원에서 2900원으로 내려간다.
회사 측은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가격 인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동후디스는 강원도 춘천에 380억원을 투자해 제3 음료공장을 건립했다. 오는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신공장 가동으로 그동안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하던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제품을 자체 생산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덕분에 비용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료 수급과 원가 사정을 고려해 해당 공장에서 나오는 음료도 추후 인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