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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다크판타지 시노앨리스, 한국 7월 상륙.."원작의 맛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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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9.05.30 12:01:54

넥슨, 7월18일 한국 등 글로벌 동시 출시..6개언어 지원
원작 감성 살리면서도 번역 품질 높이는 등 현지화 주력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앨리스와 빨간모자 등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독특하게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역할수행게임) ‘시노앨리스’가 오는 7월 한국에 상륙한다.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보기 드문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다.

넥슨은 3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모바일 신작 시노앨리스를 오는 7월18일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 등 6개국 언어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시노앨리스의 게임성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약 2년 전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장이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넥슨 제공
넥슨은 배경음악과 일본 성우들의 음성을 그대로 남겨두어 원작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개발사 스퀘어에닉스, 포케라보 등과 협업해 한국어 번역 품질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언어 현지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출시 초반부터 UI(이용자 인터페이스)·UX(이용자 경험), 초보자 가이드, 아이템 정렬 등 일본 서비스 과정에서 개선된 각종 편의와 기능이 탑재된다.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최대 15대 15의 실시간 길드 전투가 가능한 ‘콜로세움’ 대전도 일본 버전과 달리 초반에 배치하는 등 콘텐츠 제공 순서는 달라질 수 있다.

넥슨은 독창적인 세계관을 가진 다크 판타지 게임인 만큼 시노앨리스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이후에는 원작자인 요코오 타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다른 작품인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날 특유의 가면을 쓴 채 간담회에 참석한 타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일본에서는 초반에 서비스 조기 종료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예상 외로 서비스가 잘 됐다”며 “시노앨리스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스토리의 엔딩을 볼 수 있는 구조인데, 이용자들이 꼭 엔딩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노앨리스는 지난 5월9일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출시 직전까지 진행된다.

30일 넥슨 시노앨리스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원작자 겸 크리에이터 요코오 타로와 마츠오 료키 포케라보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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