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이 지역에 16일부터 이틀간 300mm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고속도로 인근 비탈면 1.5km 구간에서 산발적으로 산사태가 발생, 신속한 복구잡업을 위해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긴급통행제한은 천재지변 등으로 차량 통행의 위험이 현저히 커질 때 내려진다.
현재 88올림픽고속도로 대구방향 함양분기점과 광주방향 거창나들목은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대전통영고속도로와 국도24호선 등 주변 우회국도를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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