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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신소재, 美법인에 607만달러 출자…하이브리드 파렛트 공장 가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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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21 09: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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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GH신소재(130500)는 미국 법인 GH AMERICA INCORPORATION(GHA)에 약 607만달러를 추가 출자하며 하이브리드 파렛트 현지 생산시설 가동 준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GH신소재는 기존 주주들이 현재 지분율에 따라 참여하는 방식으로 GHA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전체 증자 규모는 1000만달러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GH신소재는 신규 차입과 기존 한도대출을 통해 출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GH신소재, 美법인에 607만달러 출자…하이브리드 파렛트 공장 가동 준비
GH신소재는 현재 GHA 지분율인 60.71%에 해당하는 607만달러를 출자한다. NVH코리아와 케이엔솔도 각각 지분율에 따라 214만달러(21.43%), 179만달러(17.86%)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증자 이후에도 세 회사의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증자가 완료되면 GHA의 자본금은 기존 1900만달러에서 2900만달러로 늘어난다. GH신소재의 누적 출자금도 1154만달러에서 1761만달러로 확대된다.

GHA는 지난 2021년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모크스빌에 설립된 GH신소재의 해외 종속기업으로, 하이브리드 파렛트 제조·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생산시설 가동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현지 생산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파렛트는 목재 파렛트에 폴리우레아(Polyurea)를 코팅한 제품이다. GH신소재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공동 개발한 코팅 기술을 적용해 기존 목재 파렛트의 손상과 세균 오염 취약성을 개선하고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량을 줄이고 사용기간을 늘려 자원 사용과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유영진 GH신소재 대표는 “이번 증자는 미국 현지 생산시설 가동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산시설과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목재 파렛트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파렛트의 친환경성과 내구성을 앞세워 시장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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