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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슈라 대표는 지난 2014년 디아지오 인도의 서부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해 디아지오와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유한회사(USL)’의 통합을 이끌며 현지 비즈니스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 이후 2017년 7월 CCO 직책을 맡아 더 효율적이고 목적에 충실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커머셜 혁신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인도의 스카치 및 몰트 위스키 포트폴리오 전반의 프리미엄화를 가속화하며 조니워커 브랜드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고 럭셔리 카테고리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존 오키프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글로벌 트래블·인도 사장은 “코너 닐랜드 전 대표는 그동안 한국 대표로서 팀을 이끌며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는 등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미슈라 신임 대표는 지난 10년간 디아지오 인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쌓아왔다”며 “신임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커머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비즈니스가 더 빛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그의 합류로 한국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보다 향상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