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는 이날 회규 개정안 및 예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유공 회원과 우수 국회의원, 우수 법조언론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로는 권영세(국민의힘)·안규백(더불어민주당)·송기헌(더불어민주당)·최재형(국민의힘)·김영배(더불어민주당)·조정훈(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선진 정치문화를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법조언론인상은 성주원(이데일리)·허정원(중앙일보)·유종헌(조선일보)·이상협(MBN) 기자가 받는다. 정론직필의 언론인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법치주의 확산과 법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서울변회는 유공 회원들에게 명덕상, 공익봉사상, 백로상, 공로상, 표창을 수여한다.
4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공헌한 장경찬 회원이 명덕상을 받는다. 장경찬 회원은 서울변회 권익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보통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분쟁조정위원회 간사,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하면서 서울변회 발전을 위해 헌신함은 물론, 법률가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해 법조인의 귀감이 돼왔다.
각종 공익활동 등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서울변회의 존립목적 달성에 기여한 박대영 회원에게 공익봉사상이 수여된다. 박대영 회원은 서울변회 인권위원회 위원, 철거현장인권지킴이단TF 위원 등 각종 회무를 통해 변호사의 공익적 사명을 다했으며, 공익인권센터 ‘함께’의 센터장으로서 자립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소외 계층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조인의 귀감이 된 김민희, 민한홍, 박영식, 박오순, 이정락, 이헌, 임대화, 임채균, 정상학, 조치형, 조홍준, 황길수 회원에게 백로상을, 회무 및 변호사 직무,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서울변회 발전에 기여한 김정규, 김추, 이재원, 이태한, 최혜진 회원에게 공로상을, 문수정, 양윤섭, 오승일, 임혜림, 채용현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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