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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했다.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직접 충돌 시험한 후 실차 상태에서 구조 작업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순수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 차량을 지원했다. 실제 교통사고 시 소방대원의 원활하고 안전한 승객 구출을 위해 전기차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대원들과 실차를 살펴보며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2030년까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심각한 부상 및 사망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하며 ‘교통사고 조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 안전기술 및 사고 후 승객 보호를 위한 기술과 매뉴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7만 2000명 이상의 탑승자와 관련된 4만3000건 사고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볼보자동차는 이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추 보호 시스템 (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 △사이드 에어백 및 커튼형 에어백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등 안전 기술을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