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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은 총면적 225㎡(약 70평) 규모다.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로비의 특성을 살려 실내 산책로처럼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공간을 두 개 분야로 나눠 각기 다른 두 전시가 동시에 진행돼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8여년간 KB금융그룹 달력으로 제작돼 사랑을 받아온 미술작품들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개관전으로 국내 대표작가 이왈종 화백의 ‘생활일기’와 황규백 화백의 ‘마음풍경’이 2022년 2월 말까지 판화전으로 개최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신관 아트 갤러리가 장기화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국민에게 예술을 통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