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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실련 해외 징수액 전년比 193% 급증…13억 원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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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12.04 09:42:49

지난해 美사운드익스체인지와 계약
올해 첫 정산 이뤄져 징수액 증가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는 올해 11월까지 집계한 해외 저작인접권 징수액이 약 13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액(약 4억 6000만 원) 대비 약 193% 증가한 수치다.

음실련은 가수, 연주자, 국악인, 성악가, 지휘자 등 음악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료를 징수 및 분배하는 저작권 신탁 단체다. 그간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주요 24개국의 저작인접권 관리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음실련은 미국 저작인접권 관리단체인 사운드익스체인지와 상호관리계약을 맺은 것이 실연권료 징수액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음실련은 지난해 사운드익스체인지와 상호관리계약을 체결한 뒤 데이터 표준화, 이용 정보 매칭 등을 통한 정산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계기로 위성라디오, 웹캐스팅 등 사운드익스체인지가 미국 내에서 징수하는 실연권료를 정산 받아 국내 실연자에게 분배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음실련은 “올해 사운드익스체인지 첫 정산이 이뤄졌다. 이는 K팝 글로벌 열풍에 발맞춘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 체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정산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한국 음악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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