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증시가 1만7000선을 되찾으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2일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 오른 1만7048.5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로 구성된 토픽스(TOPIX)지수는 1.85% 오른 1369.93을 기록했다.
전날 춘분의 날을 맞아 휴장한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거듭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친데다 유가 역시 소폭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1만7623.87로 종료했다.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 2014년 12월 이후 가장 긴 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 역시 재고 감소에 전날보다 1.2% 상승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 역시 전 거래일보다 0.65% 오르며 1달러당 112.06~07엔선에서 거래됐다.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이 몰려 있는 의약품이 상승세를 탔다. 오오츠카제약의 지주회사인 오오츠카홀딩스가 4% 급등하는 가운데 다케다제약과 아스테라스도 오름세였다. 3월 말 배당락을 앞두고 배당주에 투자자들의 매기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일본 대다수의 기업은 3월 말을 연말 결산시기로 잡고 있다.
도요타가 3% 상승하는 가운데 KDDI와 NTT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캐논과 파이오니아 등은 약세였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국채 10년물은 전 거래일과 유사한 -0.1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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