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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테크, 탄소중립 콘서트에 탄소크레딧 414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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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26.08.31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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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5만6000톤 탄소크레딧 확보…국내 중소기업 중 1위
폐산 재생 사업 등 추가 감축 방법론 추진…글로벌 탄소시장 진출 박차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기후테크 스타트업 스타스테크가 탄소중립 콘서트 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Sustainable Wave Festival)에서 자발적 탄소크레딧(KCR) 총 414톤(t)을 공급했다.

스타스테크 CI. (이미지=스타크테크)
스타스테크 CI. (이미지=스타크테크)
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은 지속가능 환경 음악 축제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은 관객 1인당 이동 배출량(약 25kg)을 고려해 티켓에 탄소감축 기여금을 포함했다.

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은 관객 4만명 참여 기준 총 1000톤 규모의 탄소크레딧을 소각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오디와 에픽하이, 자이언티, 악뮤 등의 아티스트와 약 100여 개의 친환경 브랜드·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스타스테크가 공급한 자발적 탄소크레딧은 총 414톤 규모에 달한다. 스타스테크는 행사 주최사에 164톤을 유상 판매하는 한편 250톤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탰다. 해당 크레딧은 모두 주최사를 수혜자로 지정해 대한상공회의소 인증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된다.

스타스테크는 순환형 사업 모델을 구축한 기업으로 유해 해양생물인 불가사리를 재활용해, 친환경 제설제와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한다. 스타스테크는 지난해 10월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인증제를 통해 단일 인증 기준 전체 3위이자 중소기업 최대 규모인 3만87톤의 탄소감축실적을 인증 받았다. 스타스테크는 현재까지 누적 5만6000톤 이상의 자발적 탄소크레딧을 보유해 국내 중소기업 중 1위의 감축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스테크는 현재 재활용이 어려운 폐산을 수거·재생해 기존 신재 제설제 부식방지제를 대체하는 사업에서도 탄소감축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스테크는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탄소감축실적을 인증·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스테크는 친환경 제품 개발, 폐자원 순환, 탄소감축실적 창출 및 거래를 하나의 사업 모델로 연계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는 “이번 자발적 탄소크레딧 공급은 탄소감축 성과가 실제 사회의 탄소중립 활동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폐자원의 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감축실적을 지속 확보해 국내외 탄소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스테크는 친환경 제설제뿐만 아니라 불가사리 기반의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BM)을 적극 다각화하고 있다.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탄력 섬유를 활용해 화장품 원료 페넬라겐과 스킨케어 브랜드 라보페를 선보였다. 스타스테크는 추출 후 남은 부산물은 친환경 액상비료로 공급하는 등 해양 유해생물인 불가사리를 100% 업사이클링하는 완결형 순환경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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