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됐으며 고속도로 휴게소와 워터파크, 야영장, 계곡 등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영업하는 음식점과 식용얼음·빙과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휴가지에서 조리·제공되는 식혜, 콩물, 냉면, 농산물 추출식품(양파즙, 칡즙 등) 등 총 61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605건 중 30건은 부적합돼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등 조치했으며 9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