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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용, ‘1Q S&P500 ETF’ 순자산 500억 돌파…역대 최단 기록

김응태 기자I 2025.03.28 10:47:20

국내 동일지수 추종 ETF 중 최단기간
"차별화한 분배 일정, 낮은 액면가 매력적"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동일지수 추종 ETF 중 최단 기간 순자산 500억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682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일 이후 10일 (8영업일) 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동일지수 추종 다른 ETF상품이 500억원 달성에 66~95일 소요된 것에 비하면 빠른 속도다.

차별화한 분배 일정(3·6·9·12월 월중순 분배)과 낮은 액면 가격 (약 1만원)에 힘입어 순자산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쟁력 있는 총 보수(0.0055%)와 업계 공동 최저 수준인 0.0001%의 운용보수 역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ETF 브랜드를 ‘1Q ETF’로 리브랜딩하며,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1Q 미국배당30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Q 미국S&P500 등을 매월 신규 상장했다.

‘1Q 미국 S&P50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1Q 미국S&P500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빗썸 바우처(100만원 상당)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의 대표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1Q ETF는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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