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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 수출상담회에서는 전시회 조기신청기업 54개사와 미국, 중국, 인도 등 총 5개국 43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오는 8월 말 추가 개최 예정이다.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G-FAIR KOREA는 오는 10월 26일~2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국내 기업의 판로 확장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투자 유치를 비롯해 기업성장을 돕는 IR피칭 우수상품 어워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4개월 연속 무역적자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전년보다 2배 이상의 국·내외 오프라인 바이어를 유치해 기업들이 다양한 판로를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도정 방침과 경과원의 중점 추진 전략에 따라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특별 부스도 꾸려진다. 피칭데이, 투자 상담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 30여 명의 투자자가 기업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말 기준 총 279개사가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이는 전년 동일 기간(112개사) 대비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별도 모집 중인 단체관 참가사까지 포함 시 전체 모집 목표보다 높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참가기업 모집 마감일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G-FAIR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전 수출상담회가 전시회 참가에 앞서 미리 바이어와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 현장에서는 더 많은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나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낼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