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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생한 정전으로 인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공장 측은 배관 내부에 남아 있는 가스를 모두 태우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화재 폭발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변전소는 오전 9시 44분경 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불꽃과 연기가 잦아든 상태다
추가 화재에 대비해 출동했던 소방인력과 펌프차, 화학차 등 장비 17대도 모두 철수했다.
포스코 측은 제철소 내부에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잔류가스를 태우고 배출하다보니 불꽃과 연기가 배출됐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상세한 발생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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