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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60억 규모 투자 유치…CB 발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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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0.22 09: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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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고도화로 실적 성장 가속"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애드포러스가 추가 성장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60억원 규모의 제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사진=애드포러스)
(사진=애드포러스)
발행되는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기준 주가에 10%의 할증을 적용한 주당 6894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오라이언자산운용, 수성자산운용, 라이프자산운용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애드포러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광고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수익성을 고도화하는 한편,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실시간 입찰(RTB) 기반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조달 자금을 활용한 전략적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외형 확장도 속도를 낸다. 애드포러스는 구글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 7월까지 누적 해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3% 급증했다. 향후 미국 및 일본의 수요자 플랫폼(DSP)과 자체 시스템을 연동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애드포러스 관계자는 “국내 AI 광고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구축하며 주요 고객사들과 장기 신뢰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최근 본격적인 실적 성장 궤도에 진입한 점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플랫폼의 수익성 개선과 신규 플랫폼 개발을 병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변화해 시장 지배력을 넓힐 것”이라며 “하반기 온더플래닛 실적 반영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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