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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뎁, 정부 AI 특화도시 수혜 기대…"수주잔고 한 분기 만에 2배"-밸류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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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09 08:46:5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9일 이노뎁(303530)에 대해 정부의 AI 특화도시(K-AI CITY) 구축과 스마트시티 고도화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AI 기반 도시 인프라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정부의 AI 특화도시(K-AI CITY) 구축과 스마트시티 고도화 정책에 맞춰 동사 역시 AI 플랫폼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통합관제 플랫폼과 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산업현장 등에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최근 AI CITY·재난안전·산업안전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공공 관제센터 구축 경험과 지자체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지자체 중심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공시장 내 높은 점유율도 강점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이노뎁은 2008년 설립돼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AI 기반 영상관제 및 통합관제 전문업체”라며 “전국 127개 지자체에 영상관제 솔루션을 구축했고, 68건의 국내외 특허를 바탕으로 지자체 영상관제 솔루션 시장에서 약 55%의 점유율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지능형 관제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관제사업과 AI 영상분석 플랫폼 사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대형 AI 인프라 사업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광주 첨단3지구 스마트서비스 구축 사업(약 64억원)과 벨리즈 AI 기반 911 긴급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약 73억원)을 잇달아 확보했다”며 “두 사업 모두 AI 영상분석과 통합관제 플랫폼을 활용한 AI 도시 인프라 사업으로 AI 기반 도시 운영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수주 확대는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구개발 및 운영 조직 효율화를 통해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있으며 AI 기술 고도화에 따른 개발·운영 생산성 개선도 함께 진행 중”이라며 “AI 기술이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반복적인 플랫폼 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주잔고는 지난해 4분기 184억원에서 올해 1분기 374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해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노뎁, 정부 AI 특화도시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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