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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신임 소장은 1980년생으로 일본 사이타마현 출신이며 국제기독교대학(ICU) 교양학부 졸업 후 일본정부관광국에서 기획총실 조사·마케팅 총괄그룹 시니어 어시스턴트 매니저, 해외 프로모션부 동남아그룹 시니어 어시스턴트 매니저, 해외프로모션부 동남아시아그룹 매니저대리 등을 역임했다.
시미즈 유이치 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0월 일본의 입국 관련 방역 조치 완화 이후 현재까지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가 한국”이라며 “12년 만에 양국 정상의 셔틀 외교도 재개돼 향후 양국 관계의 밝은 전망을 실감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성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 호기를 또 다른 도약의 시기로 연결되도록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 관광교류를 견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이라는 말을 새기며 성심성의껏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