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오는 10월까지 지방자치단체, 학교,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원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설명회는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고,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허청은 올해 모두 30여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절차, 관련법령·제도 및 출원인이 자주 실수하는 사례나 유형의 대처방안 등이며, 변리사의 상담 및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청일 특허청 출원과장은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직 현장에서는 권리확보에 미진한 경우가 많다”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지식재산을 이해하고, 권리확보의 기회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