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87년 5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에는 해수부 감사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해사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선 사장은 감사담당관과 감사관을 거친 인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근절 등 공기업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게 해수부 평가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 사장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을 지내 여수항·광양항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며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항 활성화 등 시급한 경영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