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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비축토지 매입 시작…1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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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I 2021.08.31 14:52:56

31일부터 신청 접수…내년 초 계약 체결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등에 활용 예정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000억원 규모의 비축토지를 매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료=LH)
LH는 2015년부터 국가 정책사업과 도심 내 주택 공급 등 공공사업에 활용할 목적으로 우량 토지를 공모방식으로 사서 비축하고 있다.

매입 대상 토지는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의 1필지 또는 연접한 다수 필지로, 도시지역은 1000㎡ 이상, 그 외 지역은 1500㎡ 이상 면적이어야 한다. 도시재생사업, 주택건설사업 등 공공사업 활용에 적합한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관계 법령에 따라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개발이 곤란한 토지이거나 주택건설사업 등에 활용이 어려운 임야는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LH가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매매계약이 체결된 경우 감정평가 비용은 LH가 부담한다.

토지 매입절차는 매각신청 접수 이후 토지조사 및 평가, 매수·비축 심의, 가격협의 등을 거친다.

토지 매각 신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LH 지역본부에서 진행하며 우편 또는 LH 홈페이지 접수도 가능하다.

LH는 신청서 접수 후 10월까지 심사를 거쳐 11월 매입대상 토지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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