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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화는 상품 검색 방식이다. 정확한 상품명을 입력하는 대신 일상적인 표현으로 원하는 상품이나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가령 ‘수분’을 검색하면 AI가 ‘건조한 피부에 수분 크림 추천해주세요’,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수분 크림이 있을까요’ 등 이용자의 의도를 구체화한 질문을 제시한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는 AI가 주요 특징과 성분, 사용감 등을 3~4줄로 요약한다. 구매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장점과 유의점도 AI가 추려 보여준다. ‘보습력’, ‘건조함’처럼 관심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후기만 따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상품을 놓고 고민할 때는 가격과 혜택, 주요 성분, 피부 고민, 사용감 등을 항목별로 비교해준다. 각각의 상품 상세 페이지를 오가며 정보를 확인해야 했던 과정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화형 AI도 도입했다. 고객이 보고 있던 상품 정보를 AI가 인식해 별도로 상품명을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연속해서 질문할 수 있다. 예컨대 레티놀 앰플을 살펴보다 사용법을 물은 뒤 ‘처음 사용하는데 주 몇 회가 적당한가’, ‘아침에 사용해도 되는가’ 등 후속 질문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GS샵은 이번 서비스를 뷰티에 먼저 적용한 뒤 다른 상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윤철 GS리테일 홈쇼핑BU AX혁신부문장은 “고객이 상품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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