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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업무방식 혁신 ‘스마트 사업장’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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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8.06.28 13:40:57

주52시간 근무 단축 ‘유연근무제’ 시행
회의·보고는 다이어트…업무효율성↑

오후 6시면 컴퓨터 화면에 뜨는 업무 종료를 알리는 퇴근 안내 PC 팝업창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S니꼬(LS-Nikko)동제련은 주당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비즈니스의 특성과 개인직무의 다양성을 고려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란 근로자와 사용자가 근로시간을 선택 및 조정해 인력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 5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던 기존 근무 방식에서 벗어나 정해진 근로시간(8시간/일)을 유연하게 활용하면 된다.

LS니꼬동제련의 유연근무제는 크게 탄력근무제와 재량근무제로 구성된다. 먼저 주 40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일 근무시간 및 주당 근로일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를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특정 기간에 업무가 몰리는 영업·재무·생산(공장유지보수) 직군 직원들은 부득이하게 초과근무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은 사전에 탄력근무를 신청하고 초과한 근무시간만큼 다른 날에 일찍 퇴근할 수 있다.

연구분야 직원을 대상으로는 재량근무제를 도입한다. 업무수행 방법과 시간 배분을 근로자 본인의 재량에 맡겨 해당 직원은 합의한 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인정받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 중간 단계를 거치던 보고체계도 실무자와 팀장으로 간소화했다. 또한 기존에 하루 1회 1시간이던 집중근무시간을 2회 2시간으로 늘렸다. 집중근무시간에는 회의나 다른 추가 업무 지시가 없다.

또 오후 6시에는 개인 PC에 업무종료를 알리는 팝업창이 뜨고, 잠시 후 PC가 자동 종료돼 퇴근을 독려한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직원들이 퇴근 후, 처리하지 못한 업무로 부담 갖지 않도록,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했다”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주 40시간 근무가 자연스럽게 조직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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