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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발견 후 이듬해인 2011년 미국 세계식물분류학회 학술대회에서 이 신종 딸기나무 발견 사실을 발표했으며 올해 안으로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제출해 신종 식물임을 인정받을 예정이다.
신종 딸기나무의 이름은 무인도 섶섬의 이름을 따 ‘섶섬딸기’로 정해졌다. 열매는 1.5∼2㎝로 일반적인 복분자 딸기보다 더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나무는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상록수로 나무의 높이가 무려 3m에 이른다. 또 잎과 줄기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잎의 크기는 20cm 이상으로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는 신종 딸기나무의 자원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육종 관련 기관을 통해 심도있는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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