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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강연에서 파이오링크는 △보안 스위치로 내부 네트워크부터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는 방법 △정부 보안관제 가이드라인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대책 △클라우드 네이티브 실현을 위한 준비 사항 등 관련 내용을 다뤘다.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 클라우드 로드밸런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등 솔루션도 소개했다.
파이오링크는 ‘티프론트 ZT’ 플랫폼을 필두로 네트워크 제로 트러스트 전략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오링크 측은 국가 망분리 개선안의 핵심인 다층보안체계(MLS) 정책이 최근 발표되면서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주제 발표가 큰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티프론트 ZT는 보안 스위치를 이용해 기존에 조직별로 나누던 세그멘테이션을 사용자 기준으로 세세하게 나누고, 최소 권한 원칙 및 리소스 등급에 따라 사용자 접근 제어를 수행한다. 프린터나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에이전트 설치가 어려운 기기에도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기관별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를 만들어 보안 솔루션을 수평으로 연결해 TLS/SSL 암·복호화와 가시성을 제공하는 로드밸런서,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를 충족하는 전략 등이 공유되기도 했다.
끝으로 파이오링크는 지난 16~1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ISEC 2024에서 네트워크 제로 트러스트를 주제로 한 강연과 보안 솔루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각 도시마다 열린 보안 행사에서 파이오링크 고객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면서 “내년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