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4기 국가교육회의 출범…김진경 의장 연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영 기자I 2021.03.22 15:00:00

김진경 의장, 권택환·안혜정·차기주 위원 연임
국가교육회의→국가교육위원회 격상 당면과제
고교학점제 시행 앞두고 교육과정 개정도 착수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제4기 국가교육회의가 출범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 설치됐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 정책 집중 숙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가교육회의는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4기 출범식을 가졌다. 4기 위원은 12명의 위촉위원과 9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김진경 의장과 권택환·안혜정·차기주 위원은 연임됐다.

김 의장은 2·3기에 이어 4기 의장을 연임한다. 1953년 충남 당진 출생인 김 의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성고·우신고·양정고 교사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초대 정책실장을 지냈다. 이어 대통령 교육문화비서관과 중국 쑤저우(蘇洲)대 초빙교수와 1기 국기교육회의 기획단장을 역임했다.

4기 국가교육회의의 당면 과제는 국가교육회의로의 격상과 2022 국가교육과정 개정 논의다.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를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로 격상, 중장기 교육정책의 추진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 의장은 지난해 5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는 사회적 논의를 거쳐 중장기 교육정책을 내놓을 수 있지만 해당 정책의 실행은 담보할 수 없다”며 “국가교육회의가 국가교육위로 격상되면 논의 결과에 법적 구속력이 생기고 관련 부처가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개정할 국가교육과정 논의도 국가교육회의의 당면 과제다. 국가교육과정은 국가적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을 큰 틀에서 규정한 것이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 이에 맞춰 입시제도와 교과서 집필기준 등이 바뀐다.

4기 국가교육회의도 중장기교육정책 전문위원회를 두고 중장기 교육과정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이후 다루게 될 교육의제, 운영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을 비롯해 4기 위원으로는 △이광호 기획단장(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 △김화경 상명대 교수 △남기곤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한밭대 교수) △안혜정 서울 회봉고 혁신미래부장 △윤현희 나래초 운영위원(세종시 학부모회연합회장) △이찬규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전호환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