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한반도에 황사 및 중국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옅게 황사가 나타나고 있고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농도는 흑산도 154 ㎍/㎥, 고산 110 ㎍/㎥ 등으로 평소의 2-3배 수준을 보이고 있어 미세먼지 주의가 필요하다. 흑산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 해당되고 고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약간 나쁨이다.
이밖에 제주도와 서해 도서 지역, 남해안 등에 옅은 황사 현상이 발생해 미세먼지 주의를 보다 환기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적으로 약간 나쁨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세먼지 주의 등급은 좋음(0~30㎍/㎥), 보통(31~80㎍/㎥), 약간 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 나쁨(201~300㎍/㎥), 위험(301㎍/㎥ 이상) 등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어린이나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환자는 외출 시 미세먼지 주의 차원에서 황사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옅은 황사는 다음날 출근 무렵까지 영향을 주다가 점차 물러날 것으로 보이나 낮 동안에도 뿌연 연무나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영동과 영남 일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등을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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