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서포터즈와 대상그룹·롯데정밀화학 연구소 방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지난 17일 국내외 대학생으로 이뤄진 ‘글로벌 연구개발(R&D) 서포터즈(이하 G-서포터즈)’에게 대상그룹 이노파크와 롯데정밀화학 중앙연구소 등 국내기업 연구소 현장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서포터즈(이하 G-서포터즈)’에 참여한 국내외 대학생들이 지난 17일 롯데정밀화학 중앙연구소 현장탐방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E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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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는 연 3조원 규모의 정부 산업 R&D 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외국 유학생을 포함한 국내외 학생을 통해 국내 산업기술 R&D를 알리고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과 함께 G-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이러한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여 학생은 국내 산업 R&D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소속 연구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그룹 이노파크는 국내 정상급 바이오 기술 보유 연구소로 김치, 장 등 식품류와 제약·사료 등을 연구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중앙연구소는 고기능성 의약·식품용 첨가소재나 셀룰로오스 유도체 첨단 도료와 건자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G-서포터즈가 한국 산업기술을 몸소 익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우리 산업기술의 세계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