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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2020년 8월 철도공사 부지인 부산역 선상 주차장에 태양광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운영하면서, 이곳에서 나오는 발전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곳 수익을 활용한 첫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생산하는 발전 공기업으로 본사가 있는 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부발전 등은 이날 평소 여행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KTX 열차를 타고 울산으로 가 현대차 공장과 에너지공단 본사를 견학하고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를 찾았다. 태양광 키트 제작 등 신·재생에너지 교육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안효용 남부발전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장은 “학생에게 신재생에너지 특화 도시를 둘러보며 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친환경 에너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