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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 오리진은 아이톡시가 리퍼블리싱과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도입하면서 2023년 매출 순위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월 최대 매출액 43억원을 기록하며 리퍼블리싱 성공 사례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신규 서버는 국내에 한정돼 있지 않고 대만 수출에 따른 한국 대 대만의 경쟁 구도를 기획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아이톡시의 성장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톡시는 대만에서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5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대만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는 매출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봤다. 또 대만 게임 시장은 국내 게임 시장과 유사하게 유저·길드간 전투 콘텐츠에 열광하는 유저가 많아 MMORPG가 꾸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톡시는 이번 드래곤라자 오리진 글로벌 흥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아이톡시가 역주행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글로벌 신규 서버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흥행 극대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집중해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신규 게임 출시와 함께 ‘인플링커’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흥행을 지속해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