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는 더컴퍼니즈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더컴퍼니즈와 함께 공동 주최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UTC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등이 후원한다.
바이오 시즌2 멘토단에는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배진건 우정바이오 기술심의자문단장 △손미진 수젠텍 대표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 등이 나선다. 멘토단은 최종 TOP 5 팀에 각각 배치돼, 멘토링은 물론 협업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심사위원에는 △김승용 UTC인베스트먼트 이사 △김현기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 △김호종 쿼드자산운용 수석팀장 △박기수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상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나설 예정이다. 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온 이들로, 바이오의 각 영역별로 체계화된 인사이트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 UTC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이 각각 20억원씩 총 8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제공했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 TOP 5는 다음달 6일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과 멘토단의 심사를 거친 뒤 정해진다. 오는 7월 14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부대 행사로 ‘파이널 라운드’가 열릴 예정이다.
공동 주최를 맡은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바이오 기업이 혁신성을 유지하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적재산권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기술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IP 영역에서 법률 자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