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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중견기업인의 날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견기업 최대 연례행사다. 우리나라 경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을 격려하고 성과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캠시스는 카메라모듈 등 전자부품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다. 아울러 최근 초소형 전기자동차와 생체인식보안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또 캠시스는 삼성전자 협력사 모임 ‘협성회’ 일원인 동시에 2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회’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기술 정보 교류회와 해외 공장 견학, CEO 간담회 등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친다.
캠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발전시켜온 사업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자부품과 전기자동차 업계를 이끄는 중견기업으로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권현진 캠시스 부회장은 “그동안 사업 경쟁력 확보와 상생 분위기 조성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중견기업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지역 사회 공헌과 지역 인재 양성 등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